강릉시에서 동쪽으로 6km거리에 있는 남항진 해수욕장은 남대천 하구의 섬석천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바다로 빠지는 곳에 있는 포구로 옛날에 송정에서 한송사로 가는 남쪽 길목에 있는 나루라는 뜻에서 생긴 지명입니다. 남항진 해수욕장은 강릉공항 입구에 위치하고 약1.5km 길이의 모래밭을 갖고 있으며 인근에 울창한 소나무가 있어 아늑한 느낌을 주며 주변에 오죽헌, 향토사관, 경포대, 참소리박물관, 대관령 어흘리 박물관 등이 있어 휴가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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